제주 용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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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859회 작성일-1-11-30 00:00본문
용담동 해안에 위치한 기암인
용두암을 소개합니다.
한국형 인어공주상이 제일 먼저 반겨주네요~
중간 가르마가 아주 인상적이였어요~
용두암은 높이 10m가량의 바위로 오랜 세월에 걸쳐 파도와
바람에 씻겨 빚어진 모양이 용의 머리와 닮았다 하여 용두암이라고 불립니다.
용두암의 해안가는 세계 어디에도 빠지지 않는
비경 중의 비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용두암 전설에 의하면 용 한마리가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훔쳐 달아나자 화가 난 한라산 신령이 활을 쏘아 용을
바닷가에 떨어뜨려 몸은 바닷물에 잠기게 하고 머리는
하늘로 향하여 그대로 굳게 했다고 전해진다고 합니다.
또 다른 전설이 하나 더 있는데요,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소원이던 한 마리의
백마가 장수의 손에 잡힌 후 , 그 자리에서 바위로
굳어졌다는 전설도 전해 내려온다고 합니다.
이곳 주변에서는 해녀가 작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해안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신다면 환상적인 코스가 될 것입니다.
용두암 앞에는 카페촌을 형성하고 있는데요
아름다운 자연에서 맛있는 차 한잔 하시면
여행의 묘미를 느껴보실 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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