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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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1건 조회 19,106회 작성일-1-11-30 00:00본문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
장생포고래박물관
옛 고래잡이 전진기지였던 장생포에
국내 유일의 고래박물관이 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예요~~
자~~~~
여기는 장생포고래박물관 이예요~
브라이드 고래의 실물 골격을 볼 수 있는데요
그 크기가 엄청 나더군요..
커다란 고래를 어떻게 잡았나 싶어요~
뼈크기에 이렇게 놀라는데
실제 크기는 엄청 나겠죠?
아이들이 자기보다 큰 고래뼈를 보고는
매우 신기해 하며 좋아했어요~
고래가 정말로 이렇게 크냐고..
실제로 우리 아이들은 책과 미디어를 통해서만 보는데,
직접 박물관와서 비록..실물은 아니지만
눈으로 고래가 어떤 동물인지를 알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털이 있는 뼈는 고래수염인데요,
수염으로 먹이를 걸러낸다고 해요~
이건 반구대 암각화인데요,
선조들이 벽에 그린 그림인데
고래를 정말 상세하게 그렸답니다.
이거는 브라이드고래 인가봐요..
맞는지는...ㅎ;;;
야외로 나오시면
실제 포셩선이었던 제6진양호가 있어요~
1985년 포경금지법으로 제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방치되었던 마지막 포경선을 복원한 것이라고 합니다.
직접 배 위로 올라와서 둘러볼 수가 있답니다.
이제 고래생태체험관으로 가보실까요?
살아있는 고래가 보이네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답니다.
돌고래 먹이시간을 맞춰서 올라가면
눈 앞에서 돌고래를 볼 수가 있어요~
아주 가까이에서 보니깐 신기했어요~
너무 가까이에 가시면 돌고래가 점프할 때
물이 튀어 옷이 젖어요~~^^
생태체험관은 돌고래뿐만 아니라
수족관이 있어 다양한 물고기들을 만날 수가 있어요~
저흐가 촬영할 당시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어요~~
저도 물고기처럼 바다 속을 누비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면..정말 아름다운 바다 속을 두 눈으로 감상 할 수가 있을텐데..
이렇게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겠죠?^^
고래포획이 될 시기에 고래를 해체하는 모습을 모형으로 만들어 놨는데요,
고래는 단순히 고기를 제공만 한게 아니라,
고래기름은 석유에 앞서 최고급 윤활유와 조명용 기름,
비누, 마가린, 화장풍으로 사용되었고,
그 뼈까지도 특효가 있는 약으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무분별한 포획이 없었다면 저 앞 바다에서
친근하게 자주 고래를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울산 앞바다 장생포항을 가득 채웠을 고래잡이
포경선의 모습은 추억 속 경관이 되었고,
항구 가까운 해안까지 다가오던 고래의 모습 또한
추억 속으로 사라져버리고,
바다를 누비는 고래의 모습의 상상만이 저희에게 남아 있을 뿐이네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열린문화공간
장생포 고래박물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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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먹이시간 시간 |
돌고래 설명 시간 |
11:00 | 10:00 |
13:00 | 14:00 |
15:00 | 16:00 |
17:00 |
|
돌고래 훈련모습 관람 가능 (1층 테라피실, 해저터널, 2층 관람창 앞) | 사육사가 들려주는 돌고래이야기 (1층 테라피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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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