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호남관세전시관(옛 군산세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555회 작성일-1-11-30 00:00본문
군산의 여러 근대문화 유산 중 가장 보존이 잘 된 곳은
1990년대까지 실제 세관 건물로 사용되었던
옛 군산세관 건물이라고 하네요~
화강암 위에 붉은 벽돌로 지어진 군산세관
건물은 옛 서울역사, 한국은행 본점등과 함께
국내에 현존하는 서양고전주의 3대 건축물 중 하나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옛 군산세관 건물은 1910년 한일합방 이후 1945년 해방까지
주로 호남과 충청지역의 쌀, 곡식 등을 일제가 수탈하던 창구로
이용되었으며, 많은 부속건물이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헐리고 본관 건물만이 남아 호남관세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어요~
호남관세전시관이라고 현판이 걸려있지만
아직도 사람들에게는 옛 군산세관이라는
명칭으로 더 많이 불리고 있지요~
안으로 들어오니 일제시대로 시간여행 한 기분이드네요~
일제시대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호남관세전시관.
우리가 잊지 말아야하는 역사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