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명 |
경주 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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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 |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 탑동 700-1 | |
정기휴일 | 연중무휴 | |
주차유무 | 양산재 주차가능 | |
기타정보 | 조회 : 43,964,010 작성일자 : 2015-05-09 23:25 |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의 탄강전설이 깃든 우물
경주 나정
사적 제245호. 지정면적 5,901㎡.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朴赫居世)의 탄강전설(誕降傳說)이 깃든 곳이다. 오릉(五陵)에서 남동쪽으로 약 1㎞쯤 떨어진 소나무숲 속 조그만 시조유허비(始祖遺墟碑) 옆에 이 우물이 있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제일시조혁거세거서간(第一始祖赫居世居西干)에 이 우물에 관한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어느 날, 진한 6촌(六村)의 하나인 고허촌(高虛村)의 촌장 소벌공(蘇伐公)이 양산 밑 나정 우물 곁에 있는 숲 사이를 바라보니 이상한 빛이 하늘로부터 드리웠는데, 그 빛 속에 흰 말 한마리가 무릎을 꿇고 울고 있으므로 그곳으로 찾아가 보니 그 말은 간 곳이 없고 다만 불그스름한 큰 알이 있을 뿐이었다.
그 알을 이상히 여겨 깨어보니, 그 알 속에는 신기하게도 예쁘고 통통한 어린 사내아이가 들어 있었다. 소벌공이 즉시 이 아이를 데려다가 길렀더니, 날로 자라나 나이 열셋에 이르렀을 때 남들보다 유달리 뛰어나게 되었다.
이에 여섯 마을 사람들은 그 아이의 출생이 이상하였던 까닭에 그를 높이 받들어 임금을 삼았는데, 그 알이 바가지만 하였으므로 성을 박(朴)이라 하고, 빛으로 세상을 다스린다는 뜻으로 이름을 혁거세(赫居世)라 하였으니, 그가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요, 경주박씨(慶州朴氏)의 시조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경주나정 [慶州蘿井]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복원 사업 중이라 길을 막아놔서
차를 앞에까지 갈 수는 없어요~
차는 양산재에 주차를 하시고 걸어오셔야 해요~
이곳에는 박혁거세를 기리는 유허비를 비롯하여
신궁터로 추정되는 팔각건물지, 우물지 등 잘 남아있어요~
특히 팔각건물지는 한 변의 길이가 8m나 되고,
네모난 담장을 두른 것으로 보아
신라의 신궁터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아직 복원 사업이 진행 중이라 오시면
많이 실망하실 수 있으시나,
신라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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