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월정 국민관광지 > 국내여행지

화림동 계곡의 농월정을 중심으로한 유원지

농월정 국민관광지

안의 삼동 중에서 화려한 자연의 미를 간직한 곳이 화림동이다. 화림동은 안의에서 전북 장수군으로 통하는 국도 26호선을 따라 약 4㎞를 가면, 굽이치는 물가에 아담한 마을 하나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곳이 화림동의 정수 농월정이 있는 곳이다. 화림동은 남덕유산에서 발원하는 금원이 굽이치며 흘러 팔담팔정을 이루었다. 그래서 예부터 화림동을 정자문화의 보고라 한다. 특히, 농월정은 달을 희롱하며 논다는 옛날 우리 선조들의 풍류사상이 깃든 곳이다. 많은 시인묵객들이 거쳐간 곳이다. 맑은 물이 급한 굴곡을 이루는 곳에 커다란 반석이 펼쳐져 있다. 반석 위를 흐르는 물이 달빛을 받아 반짝이면 농월정 이름 그대로 달을 희롱하는 듯하다. 월연암이라는 너럭바위 위로 물살이 세차게 흐르고 있다. 

농월정이란 '달을 희롱한다'는 뜻으로

정자 앞에는 천여 평이나 되는 넓은 너럭바위가 있어

'달바위'라고 부르는데 밤이면 달빛이 물아래로 흐른다고 하네요~

농월정은 2003년 화재로 소실되었는데요,

복원사업이 진행중이며, 2015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다리를 지나가면 농월정이

있던 곳으로 안내해 준답니다~

많은 물이 흐르고 있어서 시원하고 좋았답니다~

여름에 더위를 여기서 날려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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