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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명 |
소매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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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소 | 통영시 한산면 소매물도 | |
| 정기휴일 | 휴무없음 | |
| 주차유무 | 여객선 터미널 | |
| 기타정보 | 조회 : 62,323,128 작성일자 : 2015-05-06 14:51 |
국내 여행 중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소매물도
한려해상국립공원 안에 드는 소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남동쪽으로 26㎞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통영항에서 배를 타고 비진도를 거쳐 1시간 40분의 바닷길을 달리면 바다 가운데 우뚝 솟은 산과 같은 소매물도에 도착한다. 옛날 중국 진나라 시황제의 신하가 불로초를 구하러 가던 중 그 아름다움에 반해 ‘서불과차(徐市過此)’라고 새겨놓은 글씽이굴이 있으며, 형제바위, 용바위, 부처바위, 촛대바위 등이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절경을 빚어낸다.
차가 들어갈 수 없어 두 다리로 걸어야만 섬 곳곳을 돌아볼 수 있는데 섬의 유일한 평지인 소매물도 분교는 1996년에 폐교가 되어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들을 수 없으나 그곳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광과 바로 옆 등대섬의 전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썰물 때는 소매물도의 몽돌밭으로 모세의 바닷길이 열려 등대섬까지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데 하얀 등대가 서 있는 등대섬의 전경을 바라보는 것은 소매물도 여행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1870년경 김해김씨가 소매물도에 가면 해산물이 많아 굶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거제도에서 이주하여 한때는 총 30여 가구가 살기도 했었지만 현재는 10여 가구만이 남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선착장에 내린 순간 여기가 소매물도구나..
본격적으로 구경에 나서볼까..의욕에 앞섰답니다.
안내하신 할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지름길 말고 완만한 둘레길로 걸어보라고 하셔서
소매물도를 진정으로 느끼고파 그 길을 걸어갔답니다.
진흙 길을 지나 나무 터널을 지나면
커다란 '남매바위'를 만날 수 있어요~
어릴 때 헤어졌다가 성장해서 만난 쌍둥이 남매가
오누이 사이인 줄 모르고 사랑에 빠져 부부의 인연을
맺으려는 순간에 하늘에서 번개가 치며 벼락이 떨어져
두 남녀가 바위로 변해버렸다는 전설이 전해진다고 해요~~
남매바위를 지나고 저는 알았죠..
할아버지에게 속았구나..ㅜ.ㅜ
길이 너무 험하고 돌들이 많아 미끄럽고
경사가 가파르다 보니 기어서 올라가는 저의 모습을 보게 되더라구요~
4세,6세 아이들과 같이 갔는데 힘들어했어요~
유아와 노약자분들은 걷지 않는게 좋을 듯 싶어요~
그리고 소매물도 오실 때는 편한신발과 물과 간식류는
반드시 가방에 넣어서 들고오세요~~!
가실 때는 반드시 쓰레기 담아서 가주세용~~^^
가는 길에 도마뱀 만났어요~~
저는 뱀도 만났거든요~
혹...물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여기는 소매물도 폐교인데요,
지름길과 저희가 왔던 둘레길이 만나는 지점이예요~
여기는 매물도관세역사관 인데요,
문이 잠겨 있었어요~~ㅜ
많은 계단을 올라서 왔는데..;;;
한참을 걸어보니 저기 조금씩 보이네요~~
더 내려가야 해요..
아~~! 힘들다..
계단 경사가 많이 급하니 조심히 내려 오셔야 합니다~
드디어 바다를 만났어요..
바람이 너무 시원했고,
물이 엄청 깨끗했으며, 많이 차가웠어요~
물이 조금씩 빠지는게 보이네요~~^^
아직 물이 완전히 빠지지 않아서 등대섬까지는 못갔어요..
여기서 배 시간이 다가와서 다시 돌아가야 했어요~
매물도 정상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여드릴께요~
정말 풍경은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그 풍경을 보기 위한 여정은 정말 힘들었어요..
지름길 역시 경사가 매우 가파르기 때문에 그 또한 힘들어요
절로 스~파~르~타!를 외쳐요..ㅋㅋ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유아는 데리고 가시면 안되는 곳이예요~
왜냐하면 안아서 가야하는데 정말로 죽어요..힘들어서..
걸어가는 것도 힘든데 아기까지 안고 가시면 더 힘드시겠죠?
돌아오는 배안의 모습은 다들 피곤해서 주무시더라구요~
그러면 어느 정도인지 아시겠죠?^^;;
연인분들도 가족여행분들도 반드시 챙겨야하실 것은
편안한 옷차림과 신발, 물과 간식류를 꼭 챙겨가세요~!
또 하나의 팁은 저희는 섬하나 둘러보는 데 2시간이면 넉넉할 것 같아
소매물도 도착후 2시간뒤 표를 예매를 했는데
시간이 많이 부족했어요~
왜냐하면 걸어가야하는 길이 험하다 보니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고,
다시 그 험한 길을 걸어가야하니 많이 부족했거든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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