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오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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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77회 작성일15-05-28 16:36본문
여수 제일의 명소 동백섬
오동도
멀리서 보면 섬의 생김새가 오동잎처럼 보이고
옛날에는 오동나무가 빽빽이 있어 오동도라 불렸다고 하네요~
저희는 동백열차는 타지 않고
걸어서 오동도를 탐방해봅니다~~
여수 10경 오동도는 방파제 길을 따라 걸으면 도착하는데요,
이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오동도가 보이네요~
아쉽게도 안개가 있다보니 사진이 흐리네요..ㅠ.ㅠ
산책로는 잘 되어져 있는데요,
유모차와 휠체어가 다니기에는 힘든 길이예요~
다른 산책로 코스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오동도에는 두개의 전설이 전해지는데요,
고려 말 오동도에 오동열매를 따먹으러 날아든 봉황을
본 신돈이 오동도에 있는 오동나무를 모두 베어내게 했다는 전설과
아리따운 한 여인이 도적떼로부터 정절을 지키기 위해
벼랑 창파에 몸을 던졌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이
오동도 기슭에 정성껏 무덤을 지었는데
북풍한설이 내리는 그해 겨울부터 하얀 눈이 쌓인 무덤가에
동백꽃이 피어나고 푸른 정절을 상징하는 시누대가 돋아났다.
그런 연유로 동백꽃을 '여심화'라고도 부른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여기는 용굴입니다~~
비가 오면 오동도에 사는 용이 지하통로를 이용하여
용굴로 와서 빗물을 먹고 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요,
용굴 보러 가는 길이 매우 미끄럽더라구요~
바다에 빠지지 않도록.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여기는 바람골인데요,
바람이 정말로 시원해서 계속 앉아 있게 되는 곳이랍니다
동백꽃이 너무나 아름답게 있어서
동백꽃에 취하게 되고, 바다풍광에 또 한번 취하게 되는 곳이예요
날씨가 맑았더라면 아주 좋았을 것을...
오동도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오동도등대인데요,
전망대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여수,남해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사무동2층에는 전시실을 마련하여 등대와 바다에 대한
자료들을 전시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나무 숲도 있어서 시원하게 산책하기에 너무 좋아요~!
섬 전체가 하나의 동백꽃으로 보여지는 꽃섬 오동도
여수 제일의 관광 명소인 오동도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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