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상 > 음식용어사전

반상은 한마디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상차림을 뜻하는 말입니다.
반상은 반상기 중에 뚜껑이 있는 작은 찬그릇인 쟁첩에 담는 찬품의 가짓수에 따라 3, 5, 7, 9첩 반상으로 나뉩니다.
궁중에서는 12첩 반상을 차리구요.
기본으로 놓는 것은 밥, 국, 김치, 청장이고 5첩 반상에는 찌개를 높으며 7첩 반상에는 찜을 놓습니다.
전, 편육을 찬으로 놓을 때에는 찍어 먹을 초간장, 초고추장, 겨자즙 등의 조미품도 함께 곁들입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의 반상은 기본적인 규칙이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평가할때 어느 나라에도 뒤떨어 지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