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을 요리에 접목시키다?!?! 음식에 과일을 넣어서 요리하시는 걸 좋아하시나요? 파인애플이 들어간 탕수육, 파인애플이 들어간 하와이안 피자, 사과를 넣은 버몬드 카레 등... 생각해 보면 과일이 들어간 요리들이 은근히 많답니다. 베이킹할 때에는 과일을 넣고서 몇번 해 보았었는데 요리에 접목시켜 보기는 처음이네요. ^^
파인애플을 그릇으로 해서 볶음밥을 담아내는 파인애플 자체의 달콤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이색 볶음밥이예요.
** 재료: 파인애플 1통, 밥 1공기, 빨강 주황 노랑 파프리카 1/4개씩, 양파 1/4개, 애호박 1/8개, 가지1/4개, 햄 적당량, 체다 슬라이스 치즈 1장, 굴소스 1/2T, 다진 마늘 1t, 파슬리 후레이크, 소금 후추 적당량, 식용유 2T
   1. 파인애플 잎부분을 조금 잘라내고, 반으로 잘라 이등분 하세요. 파인애플을 그릇으로 사용할꺼예요. ^^ 껍질부분이 밑둥이 되어 지지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수평으로 조금 잘라주어요. 파인애플 과육을 잘라서 네모진 틀을 만듭니다. 과육은 작게 잘라서 볶음밥에 넣으면 좋습니다.
2. 볶음밥에 들어갈 재료들을 비슷한 크기 정육각형 모양으로 썰어 놓아요. 저는 주로 제철채소들을 활용하였어요.
가지는 쉽게 물러질 수 있으니 다른 재료들 보다는 조금 크게 썰었어요.
그리고 파인애플 과육도 작게 썰어 주세요.
파인애플 즙도 버리지 마시고 함께 모아놓으셨다가 나중에 재료를 볶을 때 살짝 넣어주면 좋아요.
3.체다 치즈도 네모진 모양으로 잘게 썰어 놓아요.
4.모든 재료의 밑손질은 끝났으니 이제 팬에서 볶아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먼저 잘 달군 팬에 기름을 1T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고 볶아주어요.
5.곧바로 애호박부터 넣어서 몇번 휙휙 볶다가...양파를 곧바로 넣어서 함께 볶습니다. 가장 덜 익는 순서대로 넣어주심 되세요.
그 다음 가지를 넣고....햄을 넣어서 함께 볶아요.
파프리카는 생으로도 먹는 채소니까 아삭함이 살아있게끔 제일 마지막에 넣어요.
6.채소가 절반정도 익으면 바로 밥 한공기 분량을 넣어줍니다.
저는 고시히카리 즉석밥을 이용했어요.
고슬고슬한 즉석밥이 색다르게 변신을 할 꺼예요~~
밥을 볶을 때는 밥알이 부서지지 않도록 주걱을 세워서 자르듯이 살살 볶아주어야 해요. 각 재료들이 함께 어우러지도록 스피디하게 샥샥 볶아주기!
7.준비해 둔 파인애플 과육을 넣어서 볶음밥에 달콤함을 더해 주어요.
8.곧바로 볶음밥의 간을 맞춰주는데 저는 굴소스를 사용하였어요.
소금으로만 간을 하려니 왠지 심심해서... ^^ 감칠맛을 더해주는 굴소스를 1/2T 넣습니다. 굴소스로 볶음밥의 1차 간을 해 준 뒤에 마무리는 소금후추로 최종간을 해 줄꺼예요. 자, 이제 마지막으로 소금후추로 최종 간을 하고 잘라놓은 치즈의 1/2 분량을 넣어서 몇 번 더 볶아주어서 완성하세요.
9.볶음밥에 있는 예열로 치즈가 스르륵 녹아요.
완성된 볶음밥은 파인애플 틀에다가 예쁘게 담아줍니다.
밥을 다 담고서 맨 위에 남은 체다치즈 1/2 분량과 파슬리 후레이크를 살짝 뿌려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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