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라이브
- 트라이브는 제주시 애월 한담공원 인근, 해변 방향의 조용한 골목길에 자리한 감성적인 수플레 전문 카페이다. 애월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며, 특히 창밖으로 펼쳐지는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수플레 팬케이크는 이곳만의 특별한 매력이다. 외관은 심플한 노출 콘크리트로 이루어져 있어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을 주지만, 카페 내부는 라탄 가구와 따뜻한 색감의 카펫, 마크라메 장식 등으로 꾸며져 이국적이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트라이브의 대표 메뉴인 수플레는 퐁실퐁실하고 부드러운 생크림과 계절 과일, 시럽 등의 다양한 토핑이 올라가 있어 시각적으로도 즐겁고 맛으로도 만족감을 준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비주얼로 인증샷을 남기는 사람들도 많다.
- 오전열한시
- 서귀포시 중문에 있는 오전 열한 시는 퓨전 한식을 만드는 곳이다. 메뉴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동치미국수와 수육, 전복 볶음밥, 간장 새우밥이 딱 세 메뉴이다. KBS 신화 편 (108회)에 나와 웨이팅이 다소 길 수 있지만 매장을 둘러싼 야자수, 나무, 꽃들 사이로 놓인 벤치에서 기분 좋게 사진 찍으며 기다릴 만하다. 시원한 동치미 국수에 돼지고기를 싸 먹거나 3일 숙성한 간장새우에 참기름 고소한 덮밥을 먹거나 땅콩소스를 곁들인 전복 볶음밥을 먹으며 하루를 만끽할 수 있다. 간장새우밥에 고추냉이를 얹어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한다.
- 뚱딴지 애월본점
- 제주산 흑돼지를 7일간 교차 숙성해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살려내는 것이 가장 큰 자랑이다.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차려내는 모둠 한상은 여행객은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두툼하게 썰어낸 근고기 역시 고소한 육즙과 쫄깃한 식감으로 꾸준히 인기다. 이곳에서는 샤브식으로 즐기는 특별 메뉴 ‘한라산불고기’도 한 번쯤 경험해 볼 만하다. 한우 불고기와 살아 있는 제주 해산물이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저녁 무렵이면 고내리 포구 너머 붉게 물드는 일몰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어, 맛과 풍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완성된다. 식사 후 포구를 따라 산책하며 제주의 바다를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는 것도 뚱딴지 애월본점만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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